
Introduce
4년간 스타트업부터 솔루션 기업까지 다양한 환경을 거치면서, 기능 하나를 완성하는 데는 코드만 있는 게 아니라 배포, 운영, 팀 간 협의가 모두 맞물려야 한다는 걸 경험으로 알게 됐습니다. 배포 흐름이 정비되고, 이슈가 생겼을 때 누구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 때 서비스가 더 단단해진다고 느낍니다. 그 생각을 바탕으로 팀과 함께 우리 환경에 맞는 방식을 직접 만들어왔습니다. Jenkins 기반 CI/CD 파이프라인을 도입해 흩어진 배포 기준을 하나로 모았고, GlitchTip으로 오류 감지 체계를 잡아 문제가 생겼을 때 팀 누구든 즉각 인지할 수 있는 흐름을 만들었습니다. 운영 흐름이 자리를 잡아가면서, 코드 구조도 함께 개선해야 할 필요를 느꼈습니다. React 프로젝트를 팀원들과 방향을 맞춰가며 모노레포 기반으로 재정비했고, 공통 컴포넌트는 Storybook으로 문서화해 서로 설명하는 비용을 줄였습니다. API 스펙 정의 단계부터 백엔드와 함께 맞춰갈 수 있도록 Hoppscotch를 사내 배포해 공유 환경을 직접 구축하기도 했습니다. 도구와 구조를 정비하는 것과 함께, 팀 안에 지식이 제대로 쌓일 수 있도록 Wiki.js로 온보딩 자료, 개발 가이드, 운영 매뉴얼을 포함한 260개 이상의 문서를 아카이빙했습니다. 현재 사내 3개 팀 30명 이상이 상시 활용하는 협업 인프라로 자리잡았습니다. 환경이 갖춰지길 기다리기보다 직접 만들어온 편이었고, 앞으로도 그런 방식으로 팀에 기여하고 싶습니다.





